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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이민여성의 재능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 !
다문화이해강사 양성과정 “취업, cheer(취) UP(업)” |
| “다문화가족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것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.” |
2019년 5월 8일~11월 20일(매주 수요일) 13:00-15:00
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과정 ‘취업, cheer(취) up(업)’은 노원구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노원구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생활에 어느 정도 정착한 결혼이민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적 참여를 위해 본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.
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사회 이해, 영유아 발달, 동화 구연, 발음교정, 첸트와 북 아트 등으로 구성된 10회기의 교육과 함께 참여자들 간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강의에 필요한 여러 교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나라별 선배 강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실제 강의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참관교육과 모의 강의 실습까지 강사활동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강사로서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.
첫 시간 몽골, 대만, 중국, 베트남, 필리핀, 캄보디아, 마다가스카르 7개 나라의 9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미래의 다문화 이해강사를 꿈꾸며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어색해하고 다소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었지만 회기를 거듭하며 각 나라의 인사말, 노래,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금새 친밀해지고 의욕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서로를 배려하는 등 과제와 발표도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.
‘취업, cheer(취) up(업)’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OO씨는 “교육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좋아요. 아이에게 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할거예요.” 라며 소감을 나타냈습니다.
앞으로도 노원구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자기 역량 및 자립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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